개인 블로그의 테마를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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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의 테마를 변경했습니다.


여기는 공개 블로그구요...

그냥 끄적거릴 공간으로 wordpress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지는 얼마 안됐습니다.... textcube.com을 공개 블로그로 사용할 때 부터...)

개인 블로그 형식으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테마가 하나 있습니다. 순간 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끄적여 나가기에 딱 좋은 테마인데요.

wordpress.com에서 사용하는 prologue라는 테마입니다.



  이 테마는 wordpress 블로그를  twitter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테마입니다. 일상적인 것들을 적어나가기에 딱 좋은 마이크로블로깅용 테마라고 할 수 있지요.

  장점이라고 한다면, 글쓰기 페이지 까지 들어가지 않더라도, 블로그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바로 글을 쓸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뭔가 떠올랐는데, 글쓰기 위해서 글쓰기 페이지까지 들어가는 순간 떠올랐던 생각들은 별게 아니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생각나는 순간 순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글을 쓰면서 태그를 달아주면, recent project라는 위젯을 통해 최근 태그들에 포함된 글 수를 출력해주고와 태그별 피드도 제공해 줍니다. 단편적인 글들을 적어놨다가 나중에 같은 태그에 있는 글들을 모아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그 동안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  테마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위의 두 가지 장점을 제외하고선 그다지 끌리는 점이 없는 것입니다.  저 두 가지 기능을 제외하고선 그냥 평범합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테마가 괜찮아서 쓰자니 저 두기능이 아쉽고,,,, 프롤로그테마를 쓰자니 나머지 기능들이 맘에 안들고.... 그동안 몇 번씩 바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두 테마를 그냥 합쳐 버렸습니다. 엄청난 삽질의 결과...



처음 테마가 기존의 제가 사용하던 plaintext theme이고, 두번  테마가  prologue의 글쓰기 폼과 recent project 위젯 기능을 가진 plaintext 테마입니다.

...

장시간의 삽질끝에 제가 원하던 궁극의 울트라 테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firefox에서는 깔끔하니 보이는데, ie에서는 별로네요... 파폭으로 밖에 사용안하니 ㅋㅋㅋ 사실 기술이 없어서 이쁘게 고치지도 못함)

기분좋아서 적어봅니다.

테마가 이뻐서 당분간 개인 블로그에만 글쓸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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