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형태의 RSS reader - Feedl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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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형태의 RSS reader - Feedly(2)


지난번에 간략하게 소개해드렸던 서비스입니다.

기본적으로 Google Reader의 구독하고 있는 글들을 이용하지만, 웹매거진 형태의 깔끔한 모습과 쉽게 글들을 공유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공해는 서비스입니다.

구독리스트를 import / export 할 필요도 없고 공유한 글, 별표한 글, 읽은 글 등 feedly에서 활동했던 정보도 구글리더에 고스란히 남기때문에 필요에 따라 구글리더와 feedly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참 괜찮습니다.



요즘 feedly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오늘보니 좀 큰 기능이 하나 들어왔네요^^

Share with note 기능입니다.


구글리더에서 비교적 최근에 생긴 기능이지요... 자신이 읽은 포스트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자 할 때 자기의 의견을 덧붙일 수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기능입니다. feedly에서는 이제까지 빠져있어서 아쉬웠는데, 업데이트되면서 포함되었습니다.



구글리더 share with note 기능보다 feedly에 한 가지 추가된 것이 있다면, 원래 feedly에서 제공하는 annotate 기능으로 주석 처리한 부분만 Share with note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2중으로 코멘트가 달리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복잡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글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대목만 골라서 공유할 수 있으니 어떻게보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eedly에서 annotating후 share with note 기능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구글리더에서 보이는 결과물입니다.





구글리더 공유뿐만 아니라 delicious, friendfeed, twitter, tumblr 등등 다양한 서비스로 자신이 읽었던 글들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구글 프로필 + 공유한 글들(shared item) 기반의 following 기능이라던지, 피드별 Top Recommenders(공유 많이한 사람)도 표시해주는 기능들은 서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글공유도 극대화시켜주고, 내가 등록하지 않았던 관심 분야의 새로운 블로그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글리더에서 대부분 친구들끼리만 공유가 되었던 단점을 완벽하게 보안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구독하는 글을 통해서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공유한 항목이나 구독 블로그 리스트등을 통해 관심분야의 새로운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twitter 처럼 following 하는 친구들의 공유항목들을 시간순서상으로 보여주는 time wall기능도 포함 시킬 것이라고 하는데 참 기대가 됩니다.

Twitter의 Wall

준비중이라는 매세지^^



쓰면 쓸수록 활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어서 참으로 마음에 드는 서비스입니다.

http://feedly.com/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