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북가방 하나 질렀습니다.

|


놋북가방 하나 질렀습니다.


제 기종은 x61-a29(12인치) 이고 베르노아 BOB-B5M 파우치에 넣어서 들고다녔습니다.
파우치에 손잡이가 달려서 가방대신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댑터, 마우스, 아이스스틱(쿨링받침대), 켄싱턴락, 등등 놋북 용품들을 다 담고 다닐만한 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찾다가 하나 질렀습니다.

가방 전문회사인 섬덱스의  NBN-131

13, 14 인치 용이라고 나와있지만... 어차피 이것저것 넣고다닐거라서 상관하지않고 구매했습니다.





가방전문회사답게 가방 디자인도 좋고, 가볍고 견고합니다. 재질도 쌔무라서 감촉도 좋구요.
제품의 전반적인 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잘 만들어진 제품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놋북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놋북을 고정할 곳도 없고, 가방 자체 쿠션도 팍팍한 느낌입니다. 가볍고 작게 만들려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나봅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튼튼하다던지, 기존에 쿠션있는 파우치를 사용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놋북용 고정 밴드나 수납함이 있는 가방의 경우... 파우치를 사용하려고하면 비좁거나 집어넣기 번거로울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 가방은 그런 염려는 없습니다. 이 가방은 파우치 사용이 권장일듯 ㅎㅎㅎ





놋북 가방을 구매하면서...
작은 크기, 무게, 디자인, 여러 개의 수납함, 제품 품질 등등 따져가면서 구매했더니...
그 부분은 만족입니다.

잘 산것 같습니다...

...

...

한 가지 안타까운점이 있다면

그동안 놋북에 비해 좀 크다고 생각했던 파우치가 말썽을 피웁니다....







안타까운 2cm... ㅜㅠ

지퍼를 다 닫지않고 쓸지, 작은 파우치(BOB-A5)를 살지 고민중입니다.

잘 쓰고 있던 멀쩡한 파우치가, 새로온 가방때문에 찬밥 신세가 되었습니다.

'기타 > 전자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Umpc, Mid, 미니 노트북  (1) 2008.06.01
키보드도 질러봐?  (0) 2008.05.27
맥북에어의 굴욕...  (0) 2008.05.05
ThinkPad X6*용 리어스 블랙 키스킨  (0) 2008.04.21
And